"공부"라는 종교가 지배하는 한국 사회 중세 유럽이나 현재 중동이 종교와 정치가 하나되는 '정교일치'의 사회라면중국이나 한국은 학문과 정치가 하나되는 '젇학일치'의 사회라고 할수 있습니다.특히나 한국은 그렇습니다. 과거를 통과해야 관료가 될수 있었고 양반의 존재 의미는 사서오경을 읊는데서 찾을 수가 있었습니다.관료가 되겠다는 사람들이 리더쉽과 행정이라는 실질적이고 실용적인 배움이 아닌성리학적 세계관이라는 추상적 세계관을 잘 이해하고 그것을 과거를 통해 서술할 수 있어야과거를 통과하고 신분상승, 입신양명, 부와 명예를 달성하였습니다.과거로부터 우리의 마인드에는 공부가 곧 신분과 계급이라는 학문탐구가 아닌 신분 규정의 잣대로 학업성취를 규정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어린 시절부터 공부 잘하는 사람에 대해 너무 과한 특별 대접을 해주었습니다... 더보기 이전 1 ··· 4 5 6 7 8 9 10 ··· 24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