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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어느 나라가 책을 가장 많이 만들었을까?

어느 나라가 새로운 책을 가장 많이 출판했을까요?

여기서 답은 영국입니다. 2005년에 206,000권의 책을 새로 출판했다고 하네요. (그런데 사실, 지난 20년 동안 영국이 미국보다 새로운 책을 더 많이 출판한 적은 단 두 번이라고 합니다. 2001, 2005)

그 다음이 미국, 172,000여권의 책이 발간되었다고 합니다. 영국이나 미국이나 영어를 쓰는 나라니 두 나라만 놓고 봐도 한 햇동안 영어로 발간된 새로운 책의 수가 38만 여권이 되는 셈이네요.

다음이 의외로 중국입니다. 13만여권이 발간되었군요.
러시아, 독일, 스페인, 이란, 일본의 순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은 1996년 당시 3만여권의 책을 발간하여 14위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프랑스가 의외로 순위가 낮아서 인상적입니다.

인구 십만명당 신간 발행수를 비교하면 영국의 위엄이 드러납니다. 스페인, 네델란드, 스위스와 같은 다른 유럽 나라들도 만만치 않군요.

주의할 점은 이 통계에서 일본, 프랑스, 한국 등 몇몇 나라들의 간행물수는 1996년을 기준으로 해서 다른 나라들보다 적은 것일 수도 있음을 고려해야겠죠.


발간된 책 인구 인구 십만명 당
1.  United Kingdom (2005)  [2]
206,000
62,041,708
332.0
2.  United States (2005)  [2] 172,000
309,937,000
55.5
3.  China (2007)  [3] 136,226
1,339,110,000
10.2
4.  Russian Federation (2008)[4] 123,336
141,927,297
86.9
5.  Germany (2007) [5] 96,000
81,757,600
117.4
6.  Spain (2008)  [6] 86,300
46,951,532
183.8
7.  Iran (2006)  [7] 54,000
75,078,000
71.9
8.  Japan (1996) [6] 45,430
127,380,000
35.7
9.  Taiwan (2007)  [8] 42,018
23,131,093
181.7
10.  Italy (1996)  [6] 35,236
60,340,328
58.4
11.  France (1996)  [6] 34,766
65,447,374
53.1
12.  Netherlands (1993)  [6] 34,067
16,608,618
205.1
13.  Turkey (2009) , [9] 31,414
72,561,312
43.3
14.  South Korea (1996)  [6] 30,487
49,773,145
61.3
15.  Brazil (1994)  [10] 21,574
193,345,000
11.2
16.  Mexico (2007)  [11] 20,300
108,396,211
18.7
17.  Canada (1996)  [10] 19,900
34,202,000
58.2
18.  Switzerland (1996)  [6] 15,371
7,782,900
197.5
19.  Poland (1996)  [6] 14,104
38,167,329
37.0
20.  Belgium (1991)  [6] 13,913
10,827,519
128.5
21.  Sweden (1996)  [6] 13,496
9,366,092
144.1

 

출처 위키피디아
http://en.wikipedia.org/wiki/Books_published_per_country_per_year

p.s. 2007년 미국에서 새로 출판된 서적 수는 29만여권, 일본은 8만여권, 한국은 4만여권이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