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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동사니'

SBS 스페셜 보도 옥수수의 습격 과연 사실인가?


글이 무척 깁니다. 지루한 분들은 결론부터 읽고 오셔도 됩니다.




sbs 에서 나온 프로그램 하나가 인터넷에 작은 파문을 일으켰습니다.




바로 옥수수의 습격.


보지 않은 분들을 위한 대략의 요약.



sbs는 1번에서 3번으로 이어지는 논리로 우리 몸에 오메가 6 지방산이 과도하게 끼게 된 이유는 옥수수를 먹은 고기와 유제품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과연 그럴까요? 우리 머리카락 성분의 3분 1이 옥수수로 이루어졌다는 기상천외한 일부터가 쇼크를 줍니다. 우리가 평소에 도대체 옥수수를 얼마나 먹는다고 옥수수가 머리카락의 3분의 1씩이나 차지할 수 있을까요? 여기서부터 의문이 제기됩니다.

잘 아시다시피 인간의 머리카락은 주로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럼 옥수수의 구성성분은 어떻게 이루어져 있을까요?



노란 옥수수 한컵 166그램에 담긴 단백질은 16g. 정확히 십분의 일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래도 쌀보다는 네배가 많군요) 우리가 하루에 섭취하라는 단백질 하루당 섭취 권장량은 대략 자기 몸무게의 75%, 운동하는 사람일 경우 그 몇배에 해당합니다. 60kg 체중인 사람이 섭취하는 단백질이 하루 45g이면 최소 권장량을 맞추는 셈인데 하루에 옥수수 3컵을 먹으면 채우겠네요. 세컵 먹는 동안 열량이 벌써 1800칼로리가 되는 단점이 있습니다만. 사실 아미노산은 종류가 다양하고 단순히 단백질 함유량보고 계산하면 안됩니다.

아무튼 단순 계산을 해본다치면 하루에 옥수수 알갱이를 한컵 분량 정도 계속 먹었다고 한다면 우리 몸의 단백질 섭취량의 삼분의 일이 '단백질 from 옥수수'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우스갯소리입니다.

그러나 방송의 논리는 우리 몸의 옥수수 섭취는 직접 섭취가 아니라 가축을 통한 간접 섭취라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의문이 하나 생깁니다. 옥수수 발 단백질의 성질은 과연 무엇이란 말입니까? 어떻게 하면 옥수수 가루를 먹은 가축들의 몸이 소화되고 변형되지 않은 옥수수 발 단백질로 가득찰 수 있으며 인간의 몸의 3분의 1을 차지할 수 있다는 말입니까?

여기서부터 벌써 저의 이해는 안드로메다 저멀리로 가고 있습니다.

이런 의문을 가진 사람은 저만이 아니었나 봅니다.




그 분의 블로그는 아래 링크에 달았습니다.
http://www.koreahealthlog.com/2476

저는 전문적인 지식까지는 없으니 위의 분처럼 전문용어를 구사하면서 의문을 제기하지는 못하지만 이건 뭔가 과장보도의 냄새가 난다는 느낌만큼은 같이 할 수 있습니다.


sbs의 논리로 다시 돌아가서.. 1번 논리, 우리 몸의 단백질의 구성성분이 3분의 1이 된 이유는 우리가 먹는 고기와 유제품이 옥수수 사료를 먹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시작에서 결론까지 이르는 가운데 중간과정의 엄청난 생략과 논리 비약이 느껴지지 않으십니까?

제가 예전에 올린 글에 있는 내용 중의 하나입니다만... (링크 클릭)

현대에 들어와서도 98년의 한국인의 일일 단백질 섭취량 중 동물성의 비중은 절반도 되지 않습니다. 48%. 그 중에서 어류를 제외한다면 소돼지닭의 비중은 3분의 1정도 일 것입니다. 그런데 그 3분의 1이 죄다 옥수수 성 단백질? 너무 이해가 안갑니다. 옥수수 영양성분은 어떤 것이길래 변형도 되지 않고 인간의 머리카락에 남아있나요? 혹시 육식성 단백질이 3분의 1이었다는 것을 주장하려던 것인가요?

자 너무나 파격적이라 저같은 사람은 이해할 수 없는 1번 논리에서 벗어나서 2번으로 가기로 하겠습니다.

갑자기 지방산 분석으로 전환됩니다. 오메가 3오메가 6의 이야기입니다. 오메가 3오메가 6의 발견은 에스키모를 연구하던 학자들에게서 비롯됩니다. 날고기만 먹는 에스키모의 몸인데 콜레스테롤이 정상 수치라는 것이죠. (sbs에서는 몽골인을 대상으로 똑같은 분석을 하죠? 사실 현대 몽고인은 더이상 고기만 먹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예전 유목민들이나 그랬지요. 제가 몽고인에게 직접 물어본 이야기입니다.) 그 이유를 따져보다가 오메가 3오메가 6 이야기가 나온 것입니다.

미국에서 고지혈증과 심장질환은 예로부터 엄청난 관심의 대상입니다. 비만을 떠나서 백인들은 체질적으로 심장이 약합니다. 그래서 옛날부터 연구를 많이 해왔습니다.

처음으로 관심을 둔 것은 콜레스테롤입니다.
동물성 지방이 콜레스테롤이 높고 콜레스테롤이 동맥 경화, 심장 질환의 원인이라는 것을 발견하고 미국은 동물성 기름을 사용하지 않고 식물성 기름을 사용하라고 권하게 됩니다. 그것이 지난 6-70년대 일입니다.

그런데 식물성 기름을 사용했는데도 심장 질환은 여전히 줄지가 않습니다. 이에 학자들은 당황합니다. 그리고 식물성 기름을 분석한 결과 콜레스테롤은 낮지만 다른 치명적인 결함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것이 바로 오메가 6입니다.

아마유, 들기름(어느 분이 올리신 정보입니다) 정도를 제외한 모든 식물성 식용유는 엄청난 양의 오메가 6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대인의 오메가 6 섭취량이 급증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식용유 때문인 것입니다.

오메가 6가 많이 들어간 음식은 무엇일까요?

100그램 기준으로 봤을때 다음과 같습니다. n-6이 오메가 6, n-3이 오메가 3입니다.

Peanut Oil(땅콩기름)
29g LA (n-6)
1.1g ALA (n-3)

Pumpkin SeedOil (호박씨 기름)
51g LA (n-6)
0 ALA (n-3)

Sesame Seed Oil (참기름)
42g LA (n-6)
0.5g ALA (n-3)

Sunflower Oil (해바라기씨 기름)
53g LA (n-6)
0g ALA (n-3)

Coconut Oil (팜유)
3g LA (n-6)
0g ALA (n-3)

Flaxseed Oil (아마유)
15g LA (n-6)
55g ALA (n-3)

Olive Oil (올리브유)
9g LA (n-6)
0.7g ALA (n-3)



Vegetable Oils

Corn Oil (옥수수 기름)
57g LA (n-6)
0.8g ALA (n-3)

Cottonseed Oil (면실유)
48g LA (n-6)
0.4g ALA (n-3)

Canola Oil (카놀라유)
22g LA (n-6)
11g ALA (n-3)

Soybean Oil (콩기름)
53g LA (n-6)
7g ALA (n-3)


100g 기준으로 콩기름의 53g, 참기름의 42g, 옥수수기름의 57g, 면실유의 48g이 오메가 6입니다.

인간이 섭취하는 대부분의 오메가 6는 고기나 우유, 버터가 아니라 바로 식용유에서 오는 것입니다.





위 표를 보시면 참기름 티스푼으로 하나에 담긴 오메가 6가 치킨 30g에 담긴 오메가 6보다 많습니다. 참기름으로 솔솔 구운 김으로 밥을 먹으면 그걸로 오메가 6는 엄청나게 먹게 된 것입니다. 물론 식용유에 튀긴 후라이드 치킨은 어마어마할 것 같네요. 치킨 그 자체보다 여러마리 튀기느라 녹아들어간 닭기름까지 함유한 식용유 때문에 말입니다.

그럼 소고기에 함유된 오메가 6의 함유량은 어느 정도일까요?

아래 역시 100g기준입니다.

Beef Tallow (grain-fed beef source) (쇠기름)
4g LA (n-6)
0.7g ALA (n-3)

Chicken Fat (닭기름)
17g LA (n-6)
1.1g ALA (n-3)

Lard (돼지기름)
10g LA (n-6)
1.4g ALA (n-3)


WHOLE FOOD SOURCES (per 100g)

Dairy

Cheddar cheese, natural 체다 치즈
0.5g LA (n-6)
0.4g ALA (n-3)

Cream cheese, regular 크림 치즈
0.8g LA (n-6)
0.5g ALA (n-3)

Gruyere cheese, regular
1.3g LA (n-6)
0.4g ALA (n-3)

American cheese, regular
0.6g LA (n-6)
0.3g ALA (n-3)

Heavy Cream, conventional, grain-fed cows 곡물먹은 우유에서 나온 크림
0.9g LA (n-6)
0.6g ALA (n-3)

Light Cream, conventional, grain-fed cows
0.5g LA (n-6)
0.3g ALA (n-3)

Sour Cream, conventional
0.4g LA (n-6)
0.3g ALA (n-3)

Milk, whole, conventional 우유
0.1g LA (n-6)
0.1g ALA (n-3)

Yogurt, plain, whole milk, conventional 요구르트
0.1g LA (n-6)
0.1g ALA (n-3)

Egg Yolks, conventional (100g = approximately 4 yolks) 달걀 노른자 4개
2.6g LA (n-6)
0.05g ALA (n-3)

Egg Yolks, pastured or flaxseed included in diet
4.2g LA (n-6)
2.1g ALA (n-3)

Butter, conventional 버터
2.73g LA (n-6)
0.32g ALA (n-3)

Butter, grass-fed organic 풀먹은 버터
1.8g LA (n-6)
1.2g ALA (n-3)



Beef, grass-fed 풀먹은 소
0.139g (n-6)
0.052g (n-3)

Beef, grain-fed, conventional 사료먹은 소
0.275g (n-6)
0.016g (n-3)
(출처)
http://weightoftheevidence.blogspot.com/2006/10/omega-3-and-omega-6-food-sources.html


100g 기준으로 사료먹은 소고기 중에서 0.3g이 안되는 양이 오메가 6입니다. 달걀 노른자 네개에 2-4g, 버터의 2.7g, 우유의 0.1g, 치즈의 1g미만이 오메가 6 지방산입니다. 옥수수 퍼질라게 먹은 소고기를 2kg 먹어도 참기름 10g보다 적은 오메가 6를 얻습니다.

안믿어 지시나요? 그렇다면 다른 출처를 한번 보죠.




오메가 6가 많이 함유된 음식이랍니다. 옥수수기름이 찻잔 숫가락 하나당 일일 섭취량의 107%를 차지하고 콩기름이 일일 섭취량의 105%를 차지합니다. 마요네즈와 마가린도 만만치 않네요. 그런데 버거킹 치킨 와퍼 하나에 든 오메가 6 가 11.5.. 그러니까 콩기름 두 작은스푼도 안되는 것입니다. 와퍼도 기름발라 구웠기 때문에 이렇게 높게 나온 것일지도 모르죠.
(출처)
http://omega-6-omega-3-balance.omegaoptimize.com/2008/09/28/foods-high-in-omega6-fat.aspx

이런 자료는 여러분이 구글링하시면 쉽게 찾을 수 있는 것입니다.
영어로 omega 3 를 찾으면 무려 5천만개의 자료가 뜹니다. 그것은 그만큼 그에 대한 관심도가 많았고 연구도 많았다는 것입니다. sbs의 파격적인 주장인 옥수수먹은 소고기 때문에 지구인의 오메가 6가 증가했고 질병의 원인이라는 주장은 사실이 아닐 것이라는 추론이 가능합니다. 5천만개 중에 대표적으로 뜨는 내용은 죄다 식용유에 관련한 내용입니다. 물론 풀뜯은 고기의 오메가 3대 6의 비율이 옥수수 먹은 오메가 3대 6의 비율보다 훨씬 양호합니다. 위 표에도 보여지듯이 열배 가량 차이가 납니다. 그러나 절대 함유량에서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사료먹은 소고기에서 그 차이가 20대 1인가요? 참기름80대 1이고, 콘 기름70대 1이며, 호박씨유, 해바라기씨유, 팜유에는 아예 오메가 3 가 없습니다.

백그램당 함유된 오메가 6의 양은 소고기 0.27g이고 참기름은 42g입니다.

인간의 몸안의 오메가 3대 6의 비율이 아주아주 옛날에는 1대 1이었다는 연구가 있습니다. 그리고 현대에 들어와서 1대 20으로 벌어진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심장 질환과 체내 염증 유발 등 여러가지로 악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산더미같이 나와 있습니다. 이 비율을 다시 맞추기 위해 오메가 3를 많이 먹어야 한다 오메가 6를 줄여야 한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미국의 경우 오메가 3 보충 알약도 많이 나오고 오메가 3(그중 하나가 DHA)가 함유된 우유와 달걀도 나오고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고기나 유제품으로부터 섭취하는 오메가 6의 비중은 매우 낮습니다. 그러므로 고기 먹을 때 그런 걱정은 안해도 되는 것입니다.

자 처음으로 돌아가 봅시다. sbs의 보도에서 버터만 먹었다는 분, 그분이 만약 식용유를 일체 먹지 않았다면, 튀김 음식을 일절 섭취하지 않았다면, 그 사람의 몸안에 오메가 6가 축적될 일은 아마도 없었을 것입니다. 옥수수 먹지 않고 풀뜯어 먹은 고기만 먹어서 그런 것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기름진 날생선이나 육식만 해도 오메가 비율인 정상인 에스키모, 고기만 먹은 몽골 유목민의 오메가 비율이 정상인 이유도 옥수수 먹은 고기를 안먹어서라기보다 식용유로 요리한 음식, 튀긴 음식, 마요네즈, 마가린을 입에 대지 않았기 때문일 것입니다.

sbs 방송에 따르면 한국이나 유럽이나 미국이나 오메가 비율이 똑같았다고 하는데 한국과 미국의 고기 섭취량은 3배 이상 차이가 납니다. 그런데 왜 오메가 비율은 똑같게 나왔을까요? 오메가 6가 고기때문이라면 뭔가 앞뒤가 안맞지 않나요?

우리도 식용유와 튀김 요리는 만만치 않게 먹지 않나요? 더욱이 라면을 생각해 보십시오. 오메가 3가 제로인 라면. 그래서가 아닐까 추론해 볼 수 있습니다.




이제 결론입니다.

sbs 스페셜의 보도 옥수수의 습격이란 보도는 하나의 의심으로부터 제작자가 요구하는 결론을 무리하게 도출해 냈습니다. 하나의 현상이 발견되면 그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비교 교차 분석을 통해 하나의 변인이 아닌 다른 변인들이 작용했을 가능성을 분석해 보아야 합니다. 그러나 제작진은 이를 완전히 외면했습니다. 인터넷을 1분만 찾아봐도 오메가 3와 6에 대한 기존의 정설들을 확인하고 참고할 수 있었을 텐데도 전혀 그러지 않았습니다. 제가 겨우 5분 사이에 sbs 보도의 허구성을 느낄 수 있었는데도 말입니다.

sbs 방송의 결론은 제대로 파급될 경우, 사회와 시민들의 의식에 중차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이었습니다. 목축업이 잘못되어서 우리가 병들어가고 있다는 내용이니까요. 그러나 목축업이 잘못되어 가고 있는 지는 모르겠으나 그 결과로 우리가 병들어가고 있다는 것은 과장과 오해임을 저는 여기서 여러분들께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잘못된 정보로 사회적 파장을 일으켰을 경우 도대체 어떤 책임을 지려고 그런 것입니까? 지금까지 방송의 사례를 보건데 스스로 수정하거나 책임지는 사례는 거의 본 적이 없는 것 같아 더더욱 우려가 된다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충분한 비교 검토 없이 자기에게 유리한 의견만을 편집하고 이를 다양한 시각적 이미지를 통해 시청자들의 뇌리를 자극적으로 주장을 심는 것은 정말 위험한 일입니다.

방송이 다른 매체에 비해 무서운 점은 단지 논리만을 구사하는 것이 아니라 시각적, 청각적 이미지를 함께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더욱이 방송은 시청한 후 논리를 되새기게 되는 것이 아니라 자극적이고 일방적인 이미지의 잔향 속에서 한두가지 메세지만 저장하게 되기에 세뇌공작에 가장 큰 무기라는 점에서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하는 것입니다. 예로부터 TV바보상자라고 불렀습니다. TV 시청 중에는 분석적 사고가 발휘되지 못하고 수동적으로 정보를 흡수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아무 생각없이 바라보기만 하기 때문입니다.

더욱 무서운 점은 이런 방송 보도에 대한 비판이 쉽지가 않다는 점입니다. 하나의 방송 보도를 통해 형성된 의견은 논리 구조만으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시각적 이미지가 같이 결부되어 있습니다.
방송이라는 것은 대본만 놓고 보면 몇줄 안되는 내용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대본을 읽고 반대한다면 일단 방송부터 보고 오라는 감정실린 반박을 보게 됩니다. 글을 통해 내용을 알 수 있음에도 보기 전에는 왜 반박을 할 수 없다는 것일까요? 그런 사람들의 마음 속에 방송의 의미란 텍스트 그 이상의 무엇인가를 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여러가지 시청각 이미지인 것입니다. 글자로 이루어진 대본은 허점을 찾아내기 쉬워도 글자가 아닌 영상은 숨은 의미를 발견하기가 쉽지 않고 또한 이미 공감대를 형성한 시청자들에게 다른 점을 필설로 반박하기가 무척이나 어렵습니다.

방송은 그 파급효과와 위력의 무서움을 스스로 자각해서 보다 정확한 방송, 공정한 방송을 하도록 최대한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며 시청자들은 방송이 항상 옳은 정보만을 전달하는 것은 아닐 수 있으니 방송만으로 정보를 얻고 그에 매몰되는 일은 없어야 할 것입니다.

p.s.

 
오메가 3가 많이 들어간 음식입니다. 아마씨가 최강이고 대마씨 호박씨에도 많이 있으나 거기엔 오메가 6도 많이 있으니 의미가 없고 salmon(연어), herring(청어)와 같은 등푸른 생선에 많이 있습니다. 풀먹은 버터도 의외로 오메가 3의 비중이 높습니다.
대구와 가자미, 조개에도 많다고 들었습니다.